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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10월 20일부터 주민특강 ‘한방건강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주민특강은 윤순모 한의사(현 자연한의원 원장, 고성군한의사회 회장)를 초빙해 참여자들에게 한방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질병 예방과 주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의내용은 △한의학의 역사 △한의학 치료 방법 △약차 체험 등이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50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10월 20부터 26일까지 방문접수, 전화접수 또는 누리집(https://naver.me/x2heDYaA)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055-670-5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23.10.19.1박 2일 동안 에버랜드와 융건릉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용인시 에버랜드와 화성시 융건릉에서 사례관리 10가구 30명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첫날은 에버랜드에서 재미있는 놀이기구 탑승과 사파리 동물 관람을 하고, 야간에는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구경까지 하루를 알차게 즐겼다. 둘째 날은 화성의 융건릉에서 정조와 사도세자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푸른 숲에서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겼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야외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23.10.18.거창군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3층)에서 ‘꿈을 위한 내일(My Job)! 2023년 거창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관내 기업에 우수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60개소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채용을 위한 채용관 △일대일 맞춤형 상담 및 지역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관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관 등 20개 부스가 운영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산업 인력 확충과 고용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직자와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10월 20일까지 박람회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구직자 입사 서류 사전 신청을 받는다.
23.10.17.10월 17일~11월 5일까지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함안의 과거를 만날 수 있는 '당신의 장롱 속 함안의 기억' 민간 기록물 공모전 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 3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당신의 장롱 속 함안의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함안군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했다. 응모 대상은 1980년대 이전의 함안과 관련된 역사, 정치, 문화, 예술, 생활과 관련된 기록물이다. 그 결과 24명의 공모전 참가자가 간직했던 400여 점의 소중한 기록물이 접수됐다. 군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10명의 당선작 20여 점과 그 외 역사적 가치가 높은 응모작, 공공기관에서 소장한 흥미로운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작품을 통해 약 100년간의 함안의 생활상을 알 수 있다. 특히 함안의 역사를 담은 문서, 과거의 일상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사진, 당시 교육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앨범 및 상장 등을 살펴볼 수 있어 의미 있다. 주요 기록물 내용을 살펴보면 △광복 이전 토지 계약 서류, 100년 전 부의록, 초등학교 졸업 사진, 1932년 함안군수의 사유림 벌채 허가서 △한국전쟁 시기 피난 명부 △1950년대 경남도민증, 초·중·고 교과서 △1940~1960년대 예금통장 및 채권자료 △1970년대 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송충이 잡기, 풀베기 경진대회, 수해 현장 등의 사진 기록 △1980년대 공무원 월급 명세대장 △1953년부터 지금까지의 법수면의 모습 등이 있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 10월 17일에서 10월 24일까지는 함안군청 1층에서 내방객들을 위한 미니전시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성세대는 옛 추억을 떠올리고, 젊은 세대는 함안의 옛 모습에 대해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비슷한 기간에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에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도 개최되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소중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10.16.밀양시는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 호텔에서 기업 유치를 위한 ‘2023 밀양시 향우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유치를 위한 의견 수렴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창원지역의 향우기업인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박일호 시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권일혁 투자유치과장의 밀양시 투자환경 안내와 투자 지원제도 홍보 후 질의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밀양시의 발전과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해성 재창원밀양향우회장은 “밀양발전을 위해 실무자뿐만 아니라 박일호 시장까지 전면에 나서 적극 홍보를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라며 “이러한 모두의 노력이 밀양 경제발전에 중요한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 향우인으로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바쁜 중에도 참석해 준 향우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수한 입지조건과 산업 및 관광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을 더 많이 유치해 청년들이 넘쳐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영남권 허브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향후 경남의 미래 경제도시로도 손색이 없는 성장을 하고 있다. 최근 삼양식품(주)가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에 1,643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23.10.13.